하나證 “포스코인터내셔널, 연이은 최대 실적 경신”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하나증권은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2022년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과 에너지 부문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모든 부문에서 유의미한 이익성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강 부문 피크아웃을 감안하더라도 미얀마 가스전 투자비 회수비율 회복과 Senex Energy 연결 인식으로 하반기에도 이익 성장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도 부각될 여지가 많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유재선 연구원은 “철강은 판매량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영향으로 감익을 기록했지만 해당 영향은 영업외손익으로 보전되었다”며 “무역법인은 미국·일본 등에서의 철강재 판매 증가로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에너지는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량 및 판매단가 개선과 함께 투자비 회수비율 상승으로 증익을 기록했다”며 “투자법인도 구동모터코아 2분기 판매량이 36.3만대를 기록하고 인니팜유도 전분기대비 판매량이 15%증가하며 증익했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모그룹의 전략에 따라 에너지 부문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계열사와의 합병 여부에 따라 LNG 기반의 친환경 밸류체인이 업스트림(가치사슬 중 원자재·부품 조달 등 상류산업)에서 다운스트림(완제품 생산·판매 등 하류산업)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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