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신세계인터내셔날, 견조한 수입 브랜드 수요…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NH투자증권은 2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2분기 견조한 수입 브랜드 수요와 자체 패션 브랜드의 약진으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션 자체 브랜드(보브/지컷/톰보이 등)의 외형과 수익성 전망치를 높여 2022E/2023F EPS 추정치를 각각 +7%, +5% 조정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1년 사업 부문별 수입 브랜드 매출 비중은 패션 55%, 코스메틱 72%로 추산된다”며 “대부분 판권이 유럽/북미에 집중되어 있는데, 원화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매입 원가-판매가 시점(3~6개월)의 환율 스프레드 차이로 원가율 개선 지속된다”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2021년 사업부문별 수입 브랜드 매출 비중은 패션 55%, 코스메틱 72%로 추산된다”며 “대부분 판권이 유럽/북미에 집중되어 있는데, 원화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매입 원가-판매가 시점(3~6개월)의 환율 스프레드 차이로 원가율 개선 지속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800억원(+12% y-y), 영업이익 341억원(+29%y-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패션(별도) 매출액 1,996억원(+16% y-y), 영업이익 241억원(+51% y-y) 추정되며 스몰 럭셔리 선호로 수입 브랜드 매출 성장률은 +23% y-y로 여전히 견조하다"라며 매수의견, 목표주가 4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