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업신용평가 '비재무 객관화' 모형 확대 적용
증권·금융
입력 2022-07-11 15:34:41
수정 2022-07-11 15:34:41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한은행이 기업신용평가 부분에서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은행권 최초로 전체 항목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재무 객관화 가이드 제공 시스템’은 기업신용평가시 정성적으로 평가했던 사업, 경영위험 등 비재무적 요인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할 수 있도록 가이드 정보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스템 완성으로 전체 항목에 대해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며 기존 국민연금, 국세청 세무정보 등 데이터만 아니라, 매출채권과 자동이체와 같은 금융결제원 정보도 대안정보로 활용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6월 은행권 최초로 기업금융부문에서 데이터 기반의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구축해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가이드 정보를 제공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재무평가 가이드 제공을 통해 비재무평가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신용등급의 객관성, 정확성을 높여 우량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농협 1분기 경영분석회의…강호동 회장 "올해 손익목표 달성해달라"
- iM금융 1분기 순익 전년比 38% 증가한 1543억원…부동산PF 부담 덜어
- 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 ‘다함께 플로깅’ 행사 진행
- 코스피 2540대 강보합 마감…코스닥 1.4% 하락
- KB국민은행, 청소년 맞춤 멘토링 ‘KB라스쿨’ 발대식 개최
- 우리은행, 원티드랩과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