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등장 이후 자금이체 비대면 급증
증권·금융
입력 2022-06-17 20:19:58
수정 2022-06-17 20:19:58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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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 기자] 핀테크 기업이 등장한 이후 금융시장에서 비대면 이체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이 오늘(17일) 내놓은 ‘지급결제시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금이체시장에서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이용한 건수는 1,901만건으로, 이체 서비스 중 비대면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94.6%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 이후 이용 규모가 연간 16%씩 증가했습니다.
반면 은행 지점이나 자동화기기(ATM) 등 대면채널을 이용한 건수는 지난해 121만건으로, 2016년 이후 연평균 9% 감소했습니다.
금융결제원은 "2016년 핀테크 기업이 등장하고,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매체의 활성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출현 등으로 인해 비대면 전환이 94%이상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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