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 사업 추진 시 인·허가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검토 당부…속도감 있는 북방농공단지 조성사업 주문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민선8기 홍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일자리경제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를 대상으로 3일차 당선인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3일차 보고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맞춤형 일자리 정책 등 경제분야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은 최근 에너지 관련 기업과의 행정소송 패소와 관련, 지역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민원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허가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그리고 북방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조기착공 및 면밀한 조성원가 분석을 통한 분양가 조정 등 관내 기업유치 기반을 조기에 다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송전탑 문제는 지역 주민 간 갈등 해결할 수 있는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 ▲기업지원센터 사업의 전반적인 메디컬 허브연구소 역할 및 운영 방식 개선 ▲지역 주민과의 교감을 높일 수 있는 현 시대에 적합한 경제진흥원 수준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그 밖에 ▲맞춤형 창업 및 일자리 지원 ▲홍천사랑 상품권 운영 개선 방안 마련 ▲전통시장 활성화 등 경제 분야 전반에 관한 활성화 대책도 주문했다.
오는 17일에는 건설방재과, 도시교통과, 환경과, 토지주택의 업무보고로 이어진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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