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해군1함대사령관, 최성혁 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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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16 06:04:44
수정 2022-06-16 06:04:44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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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군사대비태세 유지로 동해수호 임무 완수 강조”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최성혁 해군 소장이 제29대 해군 1함대사령관에 취임했다.
해군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15일, 1함대 연병장에서 제28·29대 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함대 장병 및 군무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부대기 이양, 작전사령관 훈시, 이·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29대 해군1함대사령관으로 취임한 최성혁 소장은 취임사에서 “해군 1함대는 국가안보 최선봉에 선 부대이자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부대”라며, “상시 군사대비태세 유지로 동해바다와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혁 사령관은 1992년 해군사관학교 46기로 임관했으며, 구축함 대조영함 함장,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참모처장, 해군본부 비서실장, 합참 작전2처장, 제2해상전투단장, 합참 군수부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해상작전 분야 전문가다.
한편, 이날 이임한 제28대 해군1함대사령관 김성학 소장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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