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 "전남교육 대전환, 반드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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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02 08:30:21
수정 2022-06-02 08:30:21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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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홍관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인은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당선인은 "선거운동기간 골목골목을 돌며 전남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힘을 내라며 따뜻한 손을 건네주는 분들로 인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하고 "이런 배려와 관심이 전남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독려했다.
아울러 "지방자치 부활 32년, 주민직선 교육자치 12년은 성과와 함께 지역소멸이라는 큰 숙제를 남겼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분권과 균형이 필요하다"면서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전남교육 기본소득으로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소멸을 막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전남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고, 그 인재들이 국가와 인류를 위해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왔다"고 하고 "수많은 부모님들이 허리띠 조여 가며 새벽부터 죽도록 농삿일을 하면서도, 자식 공부시킨다는 그 자랑 하나로 힘든 줄도 모르고 일궈온 땅이 바로 전라도다. 이런 강한 의지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제가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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