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영암車경주장, 주말 모처럼 열기 뿜어
CJ슈퍼레이스 2회전…슈퍼6000‧150㎞ 질주·피트스탑도

[영암=신홍관 기자] 국내 최대 등급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회전이 22일까지 이틀간 펼쳐져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모처럼 열기를 뿜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관중 입장을 불허하거나 부분 입장만 허용했지만 최근 전면 개방해 많은 팬들이 모터스포츠 찾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급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슈퍼6000’을 비롯해 양산차 기반의 투어링카 경주인 ‘금호GT’,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단일차종이 참가하는 ‘캐딜락 CT4’, 레이싱 전용차량인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5개 종목에 84대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주요 종목인 ‘슈퍼6000’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다. 436마력 6천200cc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결승전에서 약 100㎞를 빠르게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이번 슈퍼레이스 2회전에는 기존 경기보다 50㎞ 길어진 150㎞ 경주로 펼쳐지며, 슈퍼6000 최초로 ‘피트스톱’을 의무화했다. 80분의 주행시간 동안 경주 상황에 맞춰 반드시 중간 급유를 해야 하며, 타이어 교체는 팀의 판단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 우승자인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이 최근 용인에서 개최된 1회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
모터스포츠의 색다른 볼거리인 피트스톱은 22일 ‘슈퍼6000’ 결승전에서 연출된다. 국내에서는 1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채널A, 채널A 플러스, tv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한다.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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