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직감찰 활동 실시…3개 점검반(88명 규모), 6월 3일까지
전국
입력 2022-05-18 16:36:01
수정 2022-05-18 16:36:01
강원순 기자
0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 오는 6월 3일까지 행정안전부 및 시・군 자체감찰반과 단계별 감찰반을 가동 중으로 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행위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일부 공직자들이 선거분위기에 편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반대의사를 표시하는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도감사위원회는 각 시‧군 자체 감찰반을 통해 ▲특정 후보자에 줄서기 ▲선거 기획 참여 ▲내부자료 유출 ▲특정 정당 및 후보자 지지·반대 의사표시 등 지방공무원들의 선거개입 행위 ▲지방기업 등 토착세력과 유착된 비리 및 특혜성 계약 ▲불법행위 묵인사례 ▲선거기간을 핑계로 대민 행정 지연・방치 등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와 국민 불편초래 행위 등에 대한 암행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어승담 강원도 감사위원장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지방선거에 기여하고, 적발된 비위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一罰百戒(일벌백계)하는 등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구리시, 내일 유채꽃 축제 개막...'드라마 같은 꽃밭'
- 2SKT 유영상 “위약금 등 3년간 7조원 손실 예상”
- 3‘시총 5위’ 한화에어로…올해 K9·천무로 수출 ‘날개’
- 4두산에너빌·대우건설, 체코원전 계약 지연 ‘촉각’
- 5카카오, 1분기 실적 ‘주춤’…‘카나나’ 돌파구 될까
- 6'저속노화'에 외면받는 탄산음료…목표주가 '줄하향'
- 7동양생명 새 대표에 성대규 단장 물망…우리금융 선택은?
- 8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5월 1+1+1 통큰이벤트’ 진행
- 9'IPO 삼수생' 케이뱅크의 고심 …시장 냉각기·건전성 관리 변수
- 10GS리테일 ‘아픈 손가락’ 요기요…적자탈출 어쩌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