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일본뇌염백신 국산화 사업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자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2-05-18 14:14:55
수정 2022-05-18 14:14:5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진매트릭스가 보건복지부의 필수예방접종자급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본격적인 일본뇌염백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일본뇌염백신 국산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현재 국내 일본뇌염백신은 중국, 프랑스로부터 완제를 수입하거나 백신 원액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여 제조하는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본뇌염은 3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고, 백신은 1985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진매트릭스는 자체 백신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뇌염백신 바이러스주를 확보하고, 바이러스 항원의 대량 배양 및 정제법을 확립했다. 회사는 2024년 일본뇌염백신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비임상 안전성 시험과 효력시험을 2023년 중에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수옥 대표는 “당사 개발진은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일본뇌염백신을 성공적으로 제품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받는 백신개발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필수백신의 자급화를 앞당기고, 수출 상품으로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을 발족하고 국가예방접종 필수 백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우리FIS 아카데미, 4시 수료식 개최…차세대 금융IT리더 88명 배출
-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