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고려대 교수, ‘제1회 고려대학교 국제협력상’ 수상

바이오벤처기업 ㈜하엘의 대표 김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제1회 고려대학교 국제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엘은 국제 생화학과 미생물 분야의 권위자인 김준 대표가 국제학회 활동과 논문출간, 강의, 대규모 국제학회 유치 등 대한민국 생명과학의 위상과 고려대학교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고려대에서 수여하는 초대 국제협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김준 교수는 지난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연합인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Federation of Asian & Oceanian Biochemists and Molecular Biologists)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국제학회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2025년 세계 생명과학 석학들이 참석하는 FAOBMB학회 부산광역시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 및 아시아오세아니아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의 한국대표로 활동하면서 각종 국제학회 참석 발표 및 200여편의 국제논문을 출간했으며, 지난해에는 뉴질랜드에서 거행된 FAOBMB에 강연자로 참석해 대한민국 생명과학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준 교수는 “그 동안의 국제학회 활동 및 연구 성과를 인정해 큰 상을 수여해 주신 고려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생명과학의 우수성과 다수의 고려대학교 교수들의 연구 실적과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엘은 대표이사인 김준 교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인 새로운 계열의 항진균제, DNA 복구 치료제, 암 치료제 등의 실용화와 북미 시장 진출을 필두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본 편입을 위해 북미 현지법인을 설립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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