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수 선거, 강기태·이정훈·하승철 등 3파전 압축
전국
입력 2022-05-09 17:20:04
수정 2022-05-09 17:20:04
이은상 기자
0개
국민의힘 경선과정서 내홍...하승철 전 청장 무소속 출마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하동군수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강기태 후보, 국민의힘 이정훈 후보, 무소속 하승철 후보 등이 선거에 나선다.
앞서 국민의힘은 하동군수 후보 경선과정에서 하영제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의 특정 후보 밀어주기 논란 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윤상기 현 군수, 이정훈 전 도의원, 이학희 전 군의원, 하만진 한국기부운동연합회장 중 이정훈 전 도의원을 본선 진출자로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된 하승철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간 하 의원의 특정 후보 밀어주기에 반발한 가운데,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6일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하 전 청장은 이날 “지난 두 달 동안 3차례에 걸친 하동군수 후보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는데 경선심사에서 컷오프 됐다”고 주장했다.
윤 군수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어느 개인과 특정 정치공학의 잣대로 순수한 지방자치가 결코 훼손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며 이번 경선과정을 비판하는 취지의 입장을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강기태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강 후보는 현재 선거운동에 전면 돌입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창군, 인허가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영광 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고창 지역사회 불안 확산
- 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 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공공의대 법안' 통과 설득 나서
- [영상] 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영상] 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대구시 영상 뉴스]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영상] 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영상]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인허가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2영광 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고창 지역사회 불안 확산
- 3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 4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공공의대 법안' 통과 설득 나서
- 5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6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7'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9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10“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