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S-Oil, 창사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목표가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키움증권은 28일 S-Oil에 대해 “창사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3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S-Oil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3,3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0.4% 증가하며,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11,946억원)를 상회했다”며 “석유화학부문의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 정제마진 개선 및 재고 관련 이익 증가(전분기대비 +4,772억원)로 정유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하였던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62%를 상회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또한 " 올해 2분기는 재고관련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 공급 타이트 및 드라이빙 시즌 도래로 견고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3,891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는 연기되었던 신증설 프로젝트들의 가동에도 불구하고, Jet유를 제외한 Gasoline/FuelOil/Gasoil 등 주요 정유제품들의 수요가 코비드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중국/러시아의 석유제품 수출 제한 및 중국 Teapot 정제설비 가동률 급감으로 역내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동사의 신성장동력인 Shaheen 프로젝트는 연내 최종투자승인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중 TC2C 공정은 나프타원유 마진 획득, 에틸렌/프로필렌 수율의 조정 가능, 저부가 원재료 투입, 화학제품 수율 확대 등으로 기존 정유/화학 설비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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