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첫 지상파 드라마 제작 확정…MBC와 계약
증권·금융
입력 2022-04-22 15:34:27
수정 2022-04-22 15:34:27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가 22일 MBC와의 계약을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작 드라마는 ‘멧돼지 사냥’과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총 2편이며, 2021년도 MBC 드라마 공모전 당선작이다.
‘멧돼지사냥’은 시골 마을에서 멧돼지사냥을 한 날에 실종사건이 발생하며 이를 둘러싼 마을 사람들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거듭되는 반전 속에 기존 드라마와는 색다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이에 인간이 느끼는 극한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호평과 함께 올여름에 편성이 확정됐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한류 배우의 팬레터 답장을 받고 싶어 하는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빠가 나서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팬레터 때문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스타와 백혈병을 앓고 있는 딸에게 하얀 거짓말을 하게 된 아빠의 상황을 신선하게 그려냈다는 평과 함께 당당히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MBC의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며, “그 동안 쌓아온 OTT 드라마 및 영화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상파 드라마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인허가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2영광 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고창 지역사회 불안 확산
- 3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 4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공공의대 법안' 통과 설득 나서
- 5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6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7'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9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10“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