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해군1함대 정훈실장, 충무공 이순신의 위대함을 새롭게 조명한 ‘해양전략, 그리고 충무공 이순신’ 발간

[동해=강원순 기자]충무공 이순신 탄신 477주년(4월 28일)을 앞두고, 충무공의 후예인 현역 해군 장교가 군사전략가이자 군(軍)지휘관으로서 충무공 이순신의 위대함을 새롭게 조명한 책을 발간됐다.
박주미 소령 (해군 1함대사령부 공보정훈실장, 해사 58기)은 임진왜란 시기 충무공 이순신의 해양전략을 연구 분석해 ‘해양전략, 그리고 충무공 이순신’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1부 '해양전략'과 2부 '충무공 이순신'으로 구성됐으며 군사전략가이며 군 지휘관으로서 이순신의 군사적 탁월함을 입증한 그녀의 학술논문 6편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널리 알려진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현역 해군 장교가 ‘해양전략’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배경과 이유 등을 설명해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군사적인 시각에서 미래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 소령은, 매년 1~2개의 학술연구재단 등재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박주미 소령은 “부족한 연구지만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려졌던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군사전략가로서 탁월함을, 특히 임진왜란 발발 430주년이 되는 올해에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순신 제독의 이겨놓고 싸우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군사적 대비태세’와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장병들에게 교육하고, 스스로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더욱 꾸준히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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