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넷마블, 늘어난 비용으로 매출 성장 제한…2분기 신작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4-19 08:49:36
수정 2022-04-19 08:49:3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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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진투자증권은 19일 넷마블에 대해 “2분기부터는 다양한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작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845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 기준 기대치 605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pinX의 실적 반영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1분기 신작 게임 부재로 기존 게임 매출은 감소했다”며 “또한 SpinX 인수로 매출과 함께 인건비,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도 함께 증가시켰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에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제 2의나라: 크로스월드’에는 P2E 시스템이 탑재된다”며 “또다른 P2E 게임인 ‘골든 브로스’는 캐쥬얼 슈팅 게임으로 오는 28일부터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세븐나이츠 IP를 이용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다양한 신작들이 2분기 출시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오버프라임 등 블록체임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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