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토스(CRTS) 10번째 상장...싱가포르 거래소 ‘페맥스(Phemex)’ 자율 상장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투표앱 크라토스의 토큰 크라토스(CRTS)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10개로 늘었다.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페맥스’가 이달 7일 크라토스 코인(CRT)를 자율 상장했다. 페맥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세계 39위 거래소이며, 빗썸에서 시행 중인 트래블룰을 통해 자산이전이 가능한 해외거래소 중 하나다.
자율 상장이란, 거래소 측에서 프로젝트팀과 별도의 협의 없이 암호화폐를 자사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율 상장이 가능한 이유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특성에 있다. 블록체인은 프로젝트의 소스코드, API 등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어, 거래소에서는 공개된 오픈소스를 이용해 암호화폐를 상장할 수 있다. 거래소는 보통 가치 있는 암호화폐의 거래량을 확보해 수수료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자율 상장을 실시한다.
이번 페맥스의 크라토스 상장 역시 최근 1년 내 9곳의 거래소에 상장한 크라토스를 선점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크라토스는 지난 해 대형거래소인 ‘비트렉스 글로벌’과 ‘프로비트 글로벌’에 상장했으며, 지난 1월에는 글로벌 10대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 지난 달에는 국내 거래소 ‘고팍스(GOPAX)’에 상장한 바 있다.
크라토스의 운영사 주식회사 파로스랩스의 강동원 대표는 “이번 페맥스 상장은 사전 협의없이 이루어져 놀라기도 했다”며, “그만큼 크라토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기쁜 의미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앱(App)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규 플랫폼이다. 현재 일일 280만 건 이상의 설문조사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다운로드수는 60만을 넘어섰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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