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저소득 근로 청년 대상 '내일통장 사업' 추진
만 19~34세·월평균 세전금액 220만 원 이하 등 요건 충족해야
3년간 매월 15만 원 저축→ 만기금 1,080만 원·이자 수령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는 저소득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내일통장 사업' 참여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이하 근로 청년이다. 올해 2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4대 보험이 가입된 사업장에 계속 근로 중이고, 본인 소득이 월평균 세전금액 220만 원 이하(본봉과 수당 포함),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 등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자는 3년간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 금액 15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만기금 1,080만 원을 이자와 함께 찾을 수 있다.
다만,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저축계좌 등 타 지자체와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출연·출자기관 포함)에 근무하는 공무원(공무직 근로자 포함) ▲사치, 불법, 향락, 도박, 사행 등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내일통장이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에게 장기 근속과 목돈 마련 지원을 통해 자립을 응원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