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제일기획, 올해 두자릿수 외형 성장 기대…메타버스 신사업 확장”
증권·금융
입력 2022-04-05 08:32:46
수정 2022-04-05 08:32:46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진투자증권은 5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해 디지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총이익은 3,017억원 영업이익은 5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해외는 여전히 북미의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지역인 유럽에서 고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별 특화 역량을 활용해 신규 광고주를 꾸준히 영입하고 있다”며 “주요 광고주의 북미 매출 대비 당사 마케팅 대행 비중이 여전히 낮아 확장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 많아 두자릿수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메타버스와 같은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글로벌에서 관련 업체의 지분투자 혹은 인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연내 관련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익 체력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인수합병(M&A) 성사 시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