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시, 매주 금요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기의 날’ 지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시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소비 촉진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 후 8명 이하로 조를 나눠 전통시장과 주변 상점에서 온누리상품권 등을 이용해 장보기와 식사를 진행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리 동네 장보기와 점심·저녁 식사를 하는 등 전 부서가 원주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캠페인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추진할 계획이며, 이 캠페인과 별도로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기의 날’로 지정해 시청 직원과 시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예정이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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