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하이브, 2년 6개월만에 BTS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하이브에 대해 “2년6개월만에 BTS가 서울 콘서트를 진행하며 매출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진아 연구운은 “BTS 국내 오프라인 콘서트가 코로나 이후 2년 6개월만에 개최되었다”며 “지난 3월 10일, 3월 12~13일에 걸쳐 총 3회 진행, 서울 올림픽 주 경기장(수용인원 4만명)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회당 1만 5천명 규모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 국내 콘서트는 기립과 함성 금지로 진행되었으며, 총 4만 5,000명 관객이 오프라인 콘서트를 관람했다”며 “1회차(10일), 3회차(13일)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위버스를 통해 동시 진행, 2회차(12일) 공연은 '라이브 뷰잉'으로 전 세계 75개국, 3,711 개 극장에서 실시간으로 상영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1, 3회차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191개 국가에서 총 102만명이 시청, 2회차 실시간 라이브 뷰잉은 약 93만명으로 집계되었다”며 “2회차 진행 된 라이브 뷰잉은 글로벌 이벤트 시네마(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기준 최다 관객 신기록으로 총 3회 공연 동안 약 155만명 모객수를 동원, 2년 6개월 간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들며 더욱 확대된 글로벌 팬덤을 보여줬다”고 ㅍ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오프라인 공연 재개로 단순히 티켓 매출뿐 아니라, 이에 수반하는 간접 매출 역시 동반 확대가 가능하다”며 “BTS 콘서트 티켓팅은 굉장히 경쟁이 치열한 편으로, 콘서트 일반 예매 이전에 ARMY(BTS 팬클럽) 대상 선예매가 오픈 되고, 남은 티켓이 일반 예매로 넘어가게 되는데 보통 관람을 위해 BTS ARMY 유료 팬클럽 역시 콘서트를 앞두고 동반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BTS 콘서트에 필수인 '아미 밤' 단가는 39,000원(건전지 포함 40,000원)으로 오프라인 참석자 45,000명 단순 가정 계산 시, 아미밤 매출만 18억원(+@) 수준”이라며 “또한, 공연 시 아티스트들은 해당 콘서트 한정판 머치(MERCH)를 착용하고 공연하며 이는 위버스샵 내 TOUR MERCH 섹션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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