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감염 취약 계층에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
어린이집 영유아·교직원·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등
임신부는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수령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는 감염 취약 계층에 한시적으로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62만4,700개를 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계층의 우선 보호와 이들의 진단키트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예산 20억9,300만 원을 들여 이번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장애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총 9만8,419명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4만2,663명에게 우선적으로 자가키트를 배부했다.
임신부는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임신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으로, 대리수령은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허성무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항원키트를 지원해 우선적으로 보호하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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