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SK이노베이션,유가상승 수혜…1분기 영업익 1.2조원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03-14 08:19:50
수정 2022-03-14 08:19:50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1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1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6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025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문별로는 정유가 1조2,000억원, 석화 994억원, 윤활유 1,470억원, 배터리 1,355억원 등으로 추정된다”며 “배터리 점유율 상승, 물적 분할 제도 개선 모멘텀이 유효해 낙관적인 적정주가를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정유부문 예상 실적은 중국이 올림픽 전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설비 생산을 줄여 초강세가 예상된다”며 “정유설비 가동률도 80~85%로 높이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완공된 중국 옌청,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하면서 판매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 배터리 매출액은 전년 3조원에서 120%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우리FIS 아카데미, 4시 수료식 개최…차세대 금융IT리더 88명 배출
-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