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BGF리테일, 점포 효율성 개선·객단가 상승으로 호실적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3-07 08:25:50
수정 2022-03-07 08:25:50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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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대신증권은 7일 BGF리테일에 대해 “점포 효율성 개선과 객단가 상승 등의 원인으로 올해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특수 입지 비중이 높아 그간 상대적으로 실적 악화가 크게 나타났다”며 “다만 올해는 물가 상승의 수혜와 함께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는 순수 편의점 업체로서 오프라인의 타 채널이 경쟁사 대비 온라인 간섭도가 심하지 않다”며 “올해 유통섹터 내 백화점 채널과 함께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코로나19로 트래픽은 마이너스 성장을 했음에도 물가 상승효과로 객단가가 전년 대비 5% 상승했다”며 “올해는 오미크론 확산에도 방역 패스 해제로 리오프닝 관련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점포 수 증가율은 낮아지나 점포 효율성의 일환으로 폐점 수가 늘면서 올해 매출 성장률은 4%를 기록할 것”이라며 “담배 매출 비중 하향 안정, 고마진 식품 매출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다시 3%대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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