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후보, 상승세 무섭네···임병헌 22.9%, 도태우 21.3% 초접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TBC가 중·남구 유권자를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도태우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임병헌 후보와 초접전 양상을 보인 결과가 나왔다.
TBC가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중·남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상대로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6명의 적합도를 물은 결과 임병헌 후보 22.9%, 도태우 후보 21.3%로 조사돼 1,2위 후보간 격차는 1.6%P로 오차 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임병헌 후보 23.7%, 도태우 22.3%로 조사돼 격차는 1.4%P로 역시 접전이 예상되는 수치가 나와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도태우 후보는 “주민들의 열망과 바람이 저와 통했다. 정치 개혁, 변화 그로인해 정치가 선진화 되기를 바라는 소망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더 열심히 뛰어 달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인다. 유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여론 조사는 TBC가 대구 중·남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상대로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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