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양광 사업' 12년만 철수
경제·산업
입력 2022-02-23 19:45:37
수정 2022-02-23 19:45:37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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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LG전자가 사업 진출 12년 만에 태양광 패널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G전자는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6월30일 자로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23일)공시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N 타입과 양면형 등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 위주로 사업을 운영해 왔습니다.
철수 이유로는 최근 저가 제품 판매 확대 등의 가격경쟁과 원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사업환경 악화가 꼽힙니다. LG전자 태양광 패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대에 머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2019년 1조 1,000억 원 대의 매출은 2020년 8,000억원 대로 하락했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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