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 자회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인도 임상 2상 개시…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2-02-10 09:20:47
수정 2022-02-10 09:20:4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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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이피알지가 인도에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APRG64’의 임상 2상을 개시한다는 소식에 골드퍼시픽이 강세다. 에이피알지는 골드퍼시픽 자회사다.
10일 9시 10분 현재 골드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2.06% 오른 1,440원에 거래중이다.
에이피알지는 이르면 오는 14일부터 인도 자이푸르 소재 클리니톤종합병원(Cliniton Multi-Speciality Clinic)을 비롯해 푸네 펀어웨일종합병원(Punawale Multispeciality Hospital), 방갈로르 바거스전문병원(Vagus Super Speciality Hospital) 및 산지비니메드라이프병원(Sanjeevini Medlife Hospital) 등 4곳에서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투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지는 최근 생명윤리위원회(IRB) 역할을 수행하는 인도 임상시험심사위원회(EC)로부터 인도 중앙의약품 표준통제국(CDSCO)에서 천연물 기반 의약품에 대해 별도 승인하는 제도인 아유르베다(Ayurveda) 의약품 임상 계획을 승인 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임상 후 허가를 획득하면 일반 의약품과 동일하게 시판된다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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