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2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융자사업 시행
1.5% 저금리 융자 실시로 주민과 기업에 활력 기대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사천시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발전소로부터 5km내 주민 또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력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 증진과 전원 개발 촉진 및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융자사업은 ‘주민복지지원사업’과 ‘기업유치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되는데, 올해 예산은 총 4억원이다.
‘주민복지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 및 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유치지원사업’은 지역의 수익 및 고용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거나 발전소주변지역의 개발과 고용증대가 기대된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유치 및 설립·운영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한다.
주민복지지원사업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까지, 기업유치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자율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3월 8일까지 주소지 또는 기업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최종 대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단, 융자기관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신청일 현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 중인 가구 및 기업은 신청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자율 1.5%의 저금리 융자를 통해 발전소주변지역 주민 및 기업이 큰 활력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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