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국내최장 실크로드 슬로프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2-01-21 14:30:14
수정 2022-01-21 14:30:14
서청석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국내최장 코스인 실크로드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지난해 오픈한 실크로드 하단에 이어 실크로드 상단 슬로프를 오픈하며 국내에서 가장 긴 6.1km 길이의 슬로프가 됐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실크로드 코스는 해발 1,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되므로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즐거움과 구름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경험을할 수 있다.
또한, 상급자가 실크로드를 이용할 경우 97 동계 U대회 때 슈퍼지 경기용으로 사용되었던 미뉴에트 코스를 타고 내려오다 실크로드 중간 지점으로 빠져 내려오는 방법도 있다. 스키실력이 상급수준에 이른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코스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약 15분 곤돌라를 타고 이동해 올라가는 방법과 코러스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하모니리프트에서 갈아타고 다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곤도라를 이용하면 확 트인 경관과 함께 덕유산이 선사하는 눈꽃과 설경을 볼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실크로드는 코스의 난이도가 매우 조화롭게 짜여져 있어 초·중급자에게 모두에게 알맞은 코스”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여 스키어들이 안심하고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모의훈련 강평회 개최
- 2대구행복진흥원, 노래 동아리 '피날레' 버스킹 공연 진행
- 3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 진행
- 4수성구,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 4개소 선정
- 5국민연금의 경고?…해킹사태 SKT 주주권 행사 예고
- 6‘IPO 도전’ 무신사, 자회사 16곳 중 13곳 ‘적자’
- 7가동 중단 ‘한 달’…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속도 내나
- 8‘틱톡’ 못 놓는 트럼프…매각 시한 연장 ‘세 번째’
- 9롯데건설, 신용등급 하향…도시정비 돌파구 될까
- 10가평군, '접경지 개발'에 주민 의견 반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