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에이슨EV 불공정거래 예의주시
증권·금융
입력 2022-01-04 19:46:19
수정 2022-01-04 19:46:19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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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늘(4일)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인 에디슨EV 대주주의 주식 처분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행위가 있었는지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1,000원대에 불과하던 에디슨EV의 주가는 관계사인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설이 나오자 지난해 6월 한 달 간 340% 넘게 급등한 바 있습니다.
디엠에이치, 에스엘에이치, 노마드아이비, 아임홀딩스, 스타라이트 등 투자조합 5곳은 지난해 5월에서 7월 사이 기존 최대주주가 갖고 있던 에디슨EV 주식을 사들인 뒤 몇달 뒤에 처분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에디슨EV는 쌍용차 인수 이슈 때부터 주가가 많이 움직이면서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 종목”이라며 “특히 투자조합은 투자 주체가 불분명하고 불투명해 (불공정거래 행위에) 많이 쓰는 수법이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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