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총 220억원 지원…오는 17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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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04 11:42:35
수정 2022-01-04 11:42:35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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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운전 및 시설 자금 총 220억원으로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가능하다.
육성자금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기업의 융자 대출에 대한 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융자 한도는 운전 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3억원까지, 시설 자금은 소요액의 75% 범위에서 제조업은 8억원, 그 외 업종은 2억원까지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진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정보업, 건설업,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운수업 등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창출 및 고용 안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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