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SK, 소재·그린·바이오 부문 변화 주목…목표주가 상향”
증권·금융
입력 2022-01-03 09:38:48
수정 2022-01-03 09:38:48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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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3일 SK에 대해 “향후 소재, 그린, 바이오 부문 변화에 따라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8만원으로 상향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의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48만원(36조원)으로 계산된다”며 “핵심 비상장 자회사는 소재, 그린, 바이오 영역으로 나눠서 각각 6조, 5조, 4조원으로 측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를 120조원으로 높이겠다고 선언했다”며 “특히 소재와 그린 부문의 투자지분가치를 지난해 7조원, 6조원에서 2025년까지 25조원, 35조원으로 높인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SK의 소재부문은 웨이퍼, 반도체용 특수가스 등 이미 검증된 숫자가 나오고 있다”며 “실리콘계 음극재 증설은 올해부터 결과물로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SK바이오 사업의 핵심인 SK팜테코의 Pre IPO가 예정되어 있다”며 “다양한 자회사의 사업 진행을 통해 주가 견인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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