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강원본부, 강원권 고속도로 해맞이 특별교통 소통 대책 시행…12.31(금)~1.2(일) 3일간
1.1(토) 새벽 최대정체, 최대소요 예상시간 (동해방향) 서울→강릉 4시간 00분, 서울→양양 3시간 20분 (서울방향) 강릉→서울 4시간 20분, 양양→서울 3시간 30분
1.1(토) 동해안방향은 02∼07시, 서울방향 13∼20시 최대 혼잡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이하 강원본부)는 12.31-1.2까지 3일간 해맞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교통혼잡 및 안전관리,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의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여행객들의 해맞이 수요 증가에 따라 관내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대비 증가하고, 대책기간 동안 예상되는 최대 교통량은 신정당일(1.1, 토) 약 35만 6,000대로 전년 해맞이 최대 교통량 약 29만 5,000대 대비 2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서울~강원(강릉, 양양)간 최대 소요시간이 전년 해맞이기간 및 최근 12월 주말대비 약 1시간∼1시간 3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에서 강릉, 양양방향으로 1.1(토) 오전 00시∼03시 출발시 최대 약 4시간 소요가 예상된다. 그리고 서울방향으로는 1.1(토) 오전 09시∼13시 출발시 최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개방하는 갓길차로는 서행시 소형차(15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1.5t이하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강설 등 기상악화로 교통안전이 우려될 경우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강원본부는 해맞이 기간 중 고속도로 본선 또는 휴게소 인근 갓길에서 차량을 세우고 일출을 구경하는 일을 막기 위해 인력투입 및 물리적 진입통제를 시행한다.
특히 휴게소의 경우, 동해고속도로 옥계·동해휴게소가 해맞이 인파로 1월 1일 05시∼08시경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리두기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고객들이 몰릴 수 있는 일부 장소는 통제할 수 있으며, 1월 1일 식당가의 영업은 평소와 같이 오전 8시부터 운영한다.
최적 출발시간대,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App(고속도로교통정보)과 인터넷(한국도로공사, RoadPlus 홈페이지), 콜센터(1588-2504)를 통하여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해서도 수시로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혼잡한 해맞이기간이 예상되므로, 고속도로 이용고객께서는 출발 전 차량점검과, 운전하시는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며,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및 탑승객은 도로·갓길 밖 안전한 곳으로 우선대피 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또는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해 2차 사고를 예방과 휴게소 방문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방역패스 등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5053억원…전년比 15%↑
- 2구리시, 내일 유채꽃 축제 개막...'드라마 같은 꽃밭'
- 3SKT 유영상 “위약금 등 3년간 7조원 손실 예상”
- 4‘시총 5위’ 한화에어로…올해 K9·천무로 수출 ‘날개’
- 5두산에너빌·대우건설, 체코원전 계약 지연 ‘촉각’
- 6카카오, 1분기 실적 ‘주춤’…‘카나나’ 돌파구 될까
- 7'저속노화'에 외면받는 탄산음료…목표주가 '줄하향'
- 8동양생명 새 대표에 성대규 단장 물망…우리금융 선택은?
- 9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5월 1+1+1 통큰이벤트’ 진행
- 10'IPO 삼수생' 케이뱅크의 고심 …시장 냉각기·건전성 관리 변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