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 로컬벤처기업' 성공 운영 지원 펀드 조성…총 40억원 규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가 청년창업을 통해 청년들의 도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야심차게 시작했던 '강원 로컬벤처기업' 성공 운영 지원을 위해 펀드(투자조합)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풍벤처스와 펀드(투자조합)를 조성·운영 한다.
이번 조성될 펀드(조합명 : 임팩트 그로우
현재까지 확보된 투자금 20억원은 강원도 10억원, ㈜소풍벤처스와 민간 투자자 등이 10억원을 투자했으며 오는 21일 투자조합 결성총회에서 연내 투자조합 등록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용에 들어간다.
추가로 확보할 투자금 20억원은 현재 2~3개 민간기업과 출자협의를 진행 중으로 기업 내에서 출자심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펀드 운용은 강원도 소재 유일한 전문투자사인 ㈜소풍벤처스가 맡게 되며, 도가 출자한 금액(10억원)의 2배인 최소 20억원 이상을 도내 로컬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백창석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가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로컬벤처기업에 단비가 될 것이다"며 "도내 많은 로컬벤처기업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함으로서 청년들의 도내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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