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코로나 19 극복 노사합동 기부금 전달…자발적 성금 총 5,40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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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08 16:06:18
수정 2021-12-08 16:06:1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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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대한석탄공사와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광산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성과급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409만원을 강원도와 전남 화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지정기탁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원경환 공사 사장과 최인강 노조 위원장, 유계식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경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광산지역 경제의 침체는 그 어느 곳보다 심각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노사가 하나 되어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석공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석탄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9월, 임직원들의 성과급을 모아 5,173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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