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제3차 군용기소음피해 민‧관‧학‧군(軍)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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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3 17:24:27
수정 2021-11-23 17:24:27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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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횡성군은 23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제3차 군용기소음피해 민‧관‧학‧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심승보 횡성군 환경과장, 자치행정과 현안추진TF팀장을 비롯해, 정현경 횡성여고 교감, 김명선 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장, 공군본부에서는 작전과장과 갈등관리과장, 제8전투비행단에서는 감찰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월 열린 제2차 실무협의회에서 매듭짓지 못한 스모크 성분조사 실시와 관련한 이견을 조율하고 스모크 성분조사 실시 합의했으나 방법과 시기는 업체 및 전문가 섭외를 통해 추후 논의키로 했다.
또한 군은 공군본부 측에 주민 피해 외에 학생들의 소음에 대한 피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장신상 군수는 "민‧관‧학‧군 실무협의회가 지속 개최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횡성군민이 오랜 기간 고통받아온 군용기 소음피해에 대해 적극 대응하여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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