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제2 집무실서 4번째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 주재
낙동강 관련 주요 현안 추진 점검

[부산=김서영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16일 오전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4번째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제2 집무실로 출근해 낙동강 관련 주요 현안사업인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 낙동강생태공원 관광기반 조성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삼락생태공원과 만덕3터널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했다.
제2 집무실은 지난 7월 박 시장이 직접 서부산지역의 현안들을 챙기고자 사상구 덕포동 부산도서관 3층에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사업을 첫 번째 현안으로 다뤘다. 박 시장은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특구,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 등으로 서부산권 교통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낙동강 횡단 4개 교량의 건설이 적기에 진행돼 시민 편의 제고는 물론 서부산권 초대형 개발사업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강구와 대응을 당부했다.
부산시는 강서구 식만동(식만분기점)과 사상구 삼락동(사상공단)을 잇는 대저대교와 강서구 대저2동~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엄궁대교를 오는 2024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또 서낙동강 위로 에코델타시티와 강성구 생곡동을 연결하는 장낙대교, 가락~사상 간 가칭 사상대교 건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현안 추진상황 점검을 마친 뒤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와 ‘만덕3터널 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2 집무실에서 서부산 핵심사업과 지역별 현안 회의를 개최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들을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현안이 몰려있는 곳이 서부산인만큼 현안 하나하나를 직접 챙겨 부산의 동서 불균형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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