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100명 규모 하반기 공채 “업계 최고 인재 확보”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11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이달 15일까지 100명 규모의 2021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그룹사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신입 ▲경영 ▲건축 ▲토목 ▲영업 △경력 ▲건축(공사/공무/하자보수) ▲건축견적(민간) ▲상품개발 ▲기계/전기 ▲HES(안전) ▲영업(민간/개발사업) ▲그룹 경영(신사업/SNS/광고/공시IR) 등 약 100명의 인재가 선발될 예정이다.
신입의 경우 대졸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대우조선해양건설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신입사원에 한하여 실시),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재무 안정화 및 기업 신용 상승 등으로 급격한 성장 모멘텀에 들어선 상태”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주역이 될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채용에 100명 규모의 정규직 인력이 선발될 예정”이라며 “수주 영업, 비용 절감, 업무 효율화, 파이낸싱, 신사업 등 각 업무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가 보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은 지난 10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인재경영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건설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하며 기존 인센티브에 ‘플러스 알파’를 얹은 슈퍼스타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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