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제 189차 이사회 개최…임시주주총회 소집 변경(안) 등 5개안 의결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는 28일, 본사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 18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변경(안)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1호 안건인 ▲제27차 임시주주총회 소집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당초 상임이사(경영지원본부장) 선임을 위해 11월 16일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임원후보자 심사 과정이 지연됨에 따라 12월 17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어진 이사회는 2호 안건인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을 의결했다. 이는 내년 2월 1일로 비상임이사 2인의 임기만료가 예정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비상임이사 후보자를 추천키 위함이다.
3호 안건인 ▲2022년~2026년 중장기 경영목표(안)도 원안 의결됐다. 이번 중장기 경영목표는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해 ‘2030 중장기 경영전략체계’ 전반을 변경한 것이 특징이며, 신(新)경영목표 도출, 전략방향 보완, 전략과제 세분화(12개→16개) 등을 변경하는 한편, 경제활력 제고 및 4차 산업혁명 대응·한국판 뉴딜 등 기재부의 수립지침이 적극 반영됐다. 이날 ‘2022년~2026년 중장기 경영목표(안)’이 이사회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강원랜드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4호 안건인 ▲하이원루지 투자비 변경(안)을 의결했다. 강원랜드는 당초 지난 164차 이사회를 통해 하이원루지 사업의 투자비 184억 원을 승인 받았지만, 추가 사토 발생에 따른 공사 범위 증가 6억원, 사면 보호 공법 조정 3억원, 물가상승분 2억원, 설계·감리 용역 금액 확정에 따른 부대비 4억 원 등의 증가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투자비 184억 원에서 15억 원이 증가된 199억 원의 투자비를 변경 승인 받게 됐다.
5호 안건인 ▲급여규정, 연봉제급여규정 개정(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는 공공기관 직원의 징계수준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하도록 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으로 강원랜드 직원들은 ‘정직’의 징계를 받게 된 경우 정직기간 중 급여 전액을 받을 수 없게 된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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