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군민지원금 지급 개시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13일부터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씩 군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13이 기준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체류지(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이다. 

지원금은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급 첫째 날인 13일부터 이틀간 공무원이 직접 마을경로당 270여 개소를 찾아가 지급한다.

지급받지 못한 군민은 15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은 공무원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방역과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셨던 군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