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네이버, 규제 칼날…사흘째 '하락'
증권·금융
입력 2021-09-09 09:33:40
수정 2021-09-09 09:33:4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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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금융당국과 여권이 금융플랫폼에 대한 규제 칼날을 빼들고 사업 확장에 급제동을 걸면서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9일 9시 20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61% 하락한 13만3,500에 거래중이다. 네이버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95% 떨어진 4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8일) 금융당국은 핀테크 업체가 소비자에게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영업 행위의 대부분을 광고가 아니라 중개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이로써, 펀드 등 투자상품과 보험상품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여권에서도 인터넷플랫폼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따. 송갑석·이동주 민주당 의원은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및 골목상권 생태계 보호 대책 토론회'를 열고, 인터넷 플랫폼 기업의 시장 독점 문제를 지적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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