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위즈온센, 中 공연 콘텐츠 수급·유통망 확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의 공연 콘텐츠 전문 자회사 ‘위즈온센’이 중화권 공연 콘텐츠 수급과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위지윅은 12일 자회사 ‘위즈온센’이 베이징ATW 문화매체(ATW)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 및 공연물의 공동제작 및 배급 ∆아시아 지역 최우선 협력 파트너사로 위즈온센 지정 ∆글로벌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위즈온센은 이번 계약에 이어 ATW가 보유한 ‘허지웅(He Jiong, 何炅)’ 주연의 공연 콘텐츠 ‘수중지서(水中之书/Writing in the Water)’와 고전 명작 IP 기반의 공연 ‘소구조구(搜孤救孤/Sacrifice)’의 영상 콘텐츠 유통을 위한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위즈온센 관계자는 “최근 영미권 네트워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들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가장 많은 콘텐츠를 생산·소비하는 중화권 네트워크까지 확보했다”며 “이로써 위즈온센이 추진 중인 글로벌 공연 전문 플랫폼내 콘텐츠 라이브러리 구축이 거의 완료됐다”고 말했다.
한편, ATW는 중국 내 공연 콘텐츠 분야 회사로. 영국 국립 극장의 ‘엔티라이브(NTLive)’ 시리즈를 비롯한 글로벌 레거시 공연 영상 콘텐츠를 다량 수급해 왔고, 6,000 편 이상의 콘텐츠를 메이저 극장사인 ‘완다 극장(Wanda Cinema)’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배급해 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