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한컴라이프케어 “안전 플랫폼 기업 도약”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생활안전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안전장비 제조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상장을 통해 ICT 기술을 적용한 안전장비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8일) 안전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상장을 통해 ICT 융복합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기호흡기, 방독면, 보건 마스크 등 각종 안전장비와 용품을 제조해 다양한 공공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88건의 특허와 283건의 성능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공기호흡기의 경우 96%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것이 강점입니다.
지난해 한컴라이프케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8억원, 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며 고성장을 이어왔습니다.
2017년 한글과컴퓨터 그룹에 인수된 후 한컴라이프케어는 그룹사의 ICT 기술을 접목해 소방안전플랫폼, 산업안전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및 시범운영 중이며 토탈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교전훈련체계 사업의 시장 규모가 연 최소 400억원, 3년 후 2,000억원에 달할 예정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
“국방 부문에 대해서 신규로 진출한 교전훈련체계 사업이 올해에만 170억원을 이미 수주했습니다. (ICT 융합사업은)그룹 자회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 기존 사업에 도움이 되면서도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공모주식 수는 약 830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1만700~1만3,700원입니다. 이달 29~30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다음 달 5~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나섭니다. 공모예정 규모는 최대 1,137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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