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LG생활건강, ‘오휘’ 매출 성장 견인…성수기 효과 극대화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7-23 08:16:07
수정 2021-07-23 08:16:07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브랜드 ‘오휘’의 앰플세럼 제품 이슈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히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5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연결)은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한 2조21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3,358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용품과 화장품, 음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1%, 3% 성장해 화장품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며 “영업이익률도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이 감소했으나 화장품 채널 믹스가 개선이 도움됐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브랜드 국내외 성장이 꾸준한 ‘후’ 외에도 오휘의 앰플세럼과 고가 라인 ‘더퍼스트제너츄어’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며 “브랜드 후의 뒤를 이을 브랜드로 오휘가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생활용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수요에 대한 베이스 부담으로 올 3분기 매출 성장률이 크게 개선되긴 어렵다”며 “다만 온라인 중심의 채널 믹스 개선 지속과, 단가 높은 제품 위주로 매출이 증가해 우려를 키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예상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우리FIS 아카데미, 4시 수료식 개최…차세대 금융IT리더 88명 배출
-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