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서명 ‘20만명’ 돌파
전국
입력 2021-07-22 21:08:14
수정 2021-07-22 21:08:14
허지혜 기자
0개
창원시, 이달 말 서명부·청원서 문체부에 전달

[창원=허지혜기자] 경남 창원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참가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위해 서명부에 이름을 올린 인원은 지난 20일 기준 20만2835명에 이른다. 창원시민 5명 중 1명이 서명한 셈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간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여줄 창원관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폭넓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심 곳곳에 창원관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창원NC파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역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는 물론 예술단체, 종교단체, 전통시장 상인회 등 각종 민간단체에서도 동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와 BNK경남은행은 각각 1만6000여 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시에 전달하는 등 창원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시는 이달 말까지 서명을 받고, 곧바로 서명부와 청원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문화분권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반드시 유치해 문화 향유를 향한 시민 여러분의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blau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