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에스엠, 아티스트 기반 지속적 폭발성…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키움증권은 20일 에스엠에 대해 “아티스트 기반이 가져오는 지속적 폭발성에 관심을 둬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NCT와 견고한 아티스트 라인업은 앨범/음원은 물론 디어유 성장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탄탄한 아티스트 기반의 성장성은 컨택트 재개 시 해외부문과 공연 비즈니스에서 높은 레버리지를 보일 것이고, 하반기에도 앨범 호조에 따른 꾸준한 체력 레벨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매출액 1,875억원(전년동기대비 +38.0%), 영업이익 206억원(전년동기대비 +56.7%)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티스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본사의 음반/음원 실적 성장이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가온차트 2분기 기준 NCT 드림과 EXO의 신규 앨범은 각각 205만장, 122만장으로 밀리언 셀러를 넘겼고, 여기에 구보 판매도 동시에 발생해 NCT 드림은 리패키지 포함 316만장, EXO 135만장이 판매되어 흥행에 성공했다. NCT 드림, NCT 127, NCT는 상반기 합산 450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이외에도 국내 광고경기 회복에 따른 SM C&C의 실적 개선도 뒷받침 될 것으로 보여 탑라인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는 1차적으로 아티스트가 발매한 음반/음원의 대중적 인기를 기반으로 2차 콘서트, 공연 및 3차 초상, MD로 확장된다”며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NCT를 비롯해 EXO,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샤이니, 레드벨벳 등의 아티스트 라인업은 국내 K-POP 경쟁사와 비교 시 따라올 수 없는 견고함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로 앨범 판매가 확장되며 음원과 구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하면 다수의 메가 IP를 보유한 동사의 강점이 더욱 빛을 발할 시간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에서도 본격적으로 시도되지 않은 리얼리티와 아바타 모델인 에스파와 아이에스파를 선보이며 가장 빠르게 메타버스 콘텐츠를 축적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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