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IoT 전용 산업용 라우터’ 개발…"공공기관 및 기관 설치 예정"
증권·금융
입력 2021-07-19 16:19:13
수정 2021-07-19 16:19:13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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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은 19일 IoT 전용 산업용 라우터 ‘WR-L410K’을 선보이고, KT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기관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넷의 ‘WR-L410K’는 공공기관 및 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퀄컴의 ‘MDM9270 LTE CAT4’가 탑재되어서 DL(다운링크) 150Mbps 규격 지원으로 실제 10Mbps 정도의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유선과 무선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해 고객의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GPS 기능도 제공해 위치정보까지 연동한 정밀한 장비 운용할 수 있다.
시장 조사 기업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산업 IoT 시장은 연평균 29.4%의 고속 성장을 이어가 2025년에 9,494억 달러(약 1,065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했다. 국내 IoT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넷의 산업용 라우터 공급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넷 관계자는 “KT에 현재 초도물량을 공급하였고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단순한 납품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관리에 나서 실적 본격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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