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넷마블, 하반기 실적 성장·신작 라인업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5일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 실적 성장과 신작 라인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성장과 신규 게임 모멘텀이 증가할 시점으로 ‘제2의 나라’가 3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며, ‘마블퓨처레볼루션’, ‘세븐나이츠레볼루션’, ‘BTS드림’, ‘머지쿠야 아일랜드’ 등 다수의 신작 출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 10일 출시한 ‘제2의 나라’가 일본, 한국, 대만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고,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산의 주가 상승으로 기업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제2의 나라’는 6월 10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하였고,최고 매출 순위 한국 1위, 일본 4위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 지속 중으로 출시 초기 대비 순위는 조금 하락 중이나, 구글앱스토어 기준(13일 기준) 한국 4위, 일본 19위를 기록하고 있어 분기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3분기에는 실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 준비 중”이라며 “최근 사전예약을 시작한 ‘마블퓨처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레볼루션’, ‘BTS드림’, ‘머지쿠야 아일랜드’가연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신작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넷마블은 다양한 투자자산(코웨이, 하이브,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이들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져 보유자산의 가치도 부각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실적보다는 3분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103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649억원과 컨센서스 617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제2의 나라’ 매출이 20일 밖에 반영되지 않은 반면, 신규 게임 출시로 마케팅비용(1,004억원)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아라고 내다봤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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