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투자전략]여전한 경제정상화 기대감 속 코스피 상승 기대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 속 경제정상화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S&P 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세를 이어갔는데, 국내 증시 역시 동조화 현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02포인트(0.38%) 뛴 3만4,633.5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43포인트(0.52%) 오른 4,319.93를 기록했고, 나스닥도 18.42포인트(0.13%) 상승한 1만4,522.38에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현지시간 2일) 예상보다 좋은 고용지표에 주목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6만4,000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코로나1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ISM 6월 제조업지수는 60.6%로 전달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1%를 소폭 하회한 수치다.
증권업계는 뉴욕증시가 경제정상화에 주목하며 상승흐름을 이어간 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하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이 강세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 증시 및 미국 증시가 법인세율 문제가 있었지만 경제정상화에 더욱 주목하며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미국 금융시장에서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였고,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등이 상승한 점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일 것”이라 전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 하락한 점은 부담일 수 있지만 마이크론 하락과 최저 법인세율 합의 소식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제한적 영향을 보일 것”이라며 “국내 증시는 양호한 미국 고용보고서 및 실적시즌 기대감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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