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소비에 백화점 '동행세일' 성황…명품↑
경제·산업
입력 2021-06-28 19:50:21
수정 2021-06-28 19:50:21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며 '대한민국 동행세일' 초기인 지난 주말 백화점들이 성황을 이뤘습니다.
동행세일 일정에 맞춰 정기 세일을 시작한 롯데백화점(24일~27일)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19.7% 늘었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25일~27일)은 각각 21.2%,13.3% 뛰었습니다.
특히 명품을 중심으로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 명품 매출은 52.3%, 신세계는 46.9%, 롯데는 25.1% 급증했습니다.
백화점업계는 “매년 진행된 행사이지만 보복소비가 더 활발히 이뤄지며 올해 실적이 더 좋은 편”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지난 주말 대부분 의무휴업이었던 대형마트는 백화점과 달리 아직 뚜렷한 성과를 보지 못했습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세계百,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진행
- G마켓, 스마일페이 ‘원 클릭 결제’ 시스템 도입
- 신세계그룹, ‘2025 지식향연’ 위대한 여정…“미래인재 육성”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댓글
(0)